슬기로운 국립암센터 생활을 위한 인재경영실
갑상선암센터
인재경영실장
정유석
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인재경영실장 정유석입니다.
‘교육’은 전통적으로 저희 부서의 중추 업무입니다. 동료 선생님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진행해서 궁극적으로는 ‘슬기로운 국립암센터 생활(?)’에 여러 형태로 도움을 드리는 게 저희의 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최근 급격한 속도로 인공지능(AI)이 의료현장은 물론,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음이 목격됩니다. 저희 기관에서도 임상 진료, 연구, 간호, 병원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이미 화두가 되어버렸습니다.
인재경영실에서는 작년부터 전임 인재경영실장, 교육수련팀장 주축으로 원내 설문 조사를 통해, 기관내 의료진들이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교육 요구가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관련 수요강좌를 시리즈로 기획하여 올해부터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고 막연한 일회성 강좌가 아닌, 실제 의료 신기술이 어떻게 도입되고 활용되어 업무를 개선할 수 있을지 사례 중심으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최초에 양방향 소통 강의 형식으로 기획되었는데, 현 시점에는 직원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정보가 많이 제공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었고, 올해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합니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시작한 리서치캡슐에서도 인공지능 관련 주제를 자주 다루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주제가 다뤄질 때마다 연구소, 사업본부, 병원, 간호부 등 모든 직역으로부터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 여러분들께서 리서치캡슐을 직역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시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보람과 다른 한편으로는 부담도 살짝 느끼게 됩니다
또한, 6월 리서치캡슐에서는 인공지능 관련 분야의 여러 선생님들이 함께 진행하고 논의하는 Summit Discussion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여기에도 많은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단 인공지능 분야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과 니즈를 잘 반영하는 ‘인재경영’ ‘교육’ 기획은 저희 부서의 가장 중요한 업무가 될 것입니다. 직원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